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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위기탈출 넘버원 '야생살인진드기' 예방법

위기탈출 넘버원 '야생살인진드기' 예방법 


   따뜻한 날씨 밖에는 알록달록 화려하게 꽃이 핀 요즘
   봄 소풍, 운동회, 야유회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섰다가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사실...

 

   


   5월 부터 시작 되는 야생 진드기 집중 감염 시기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야생 진드기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어떻게 하면 야생 진드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야생 진드기란 주로 들판이나 풀숲에 서식하다가
   동물의 몸에 붙어 흡혈을 하는 벌레로서
   주로 소의 피를 빨아 이름이 붙은 작은소피참진드기
   일명 살인 진드기가 대표적인데요

 

   


   4월~11월까지 활동하지만 바로 5월~8월이 
   진드기 바이러스 집중 감염 시기 입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풀 끝에 매달려 있다가
   지나가는 동물에 옮겨 붙어 흡혈을 하고
   피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한 후 다시 풀 밑으로 들어가
   알을 낳는데요 발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둥이를 찔러 넣어 흡혈을 시작하면
   시멘트 같이 단단하게 굳는 물질을 함께 분비하기 때문에
   떼어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단단하게 붙어있던 작은소피참진드기는
   흡혈을 한 후에야 그 묻어있던 물질을 스스로 녹이고 떨어지는데
   길게는 열흘에서 보름까지도 흡혈을 합니다. 

 

   


    하지만 흡혈 중간에 강제로 떼어내면 몸통이 잘려나오고
    박혀있던 주둥이는 피부 속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다고 다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소피참진드기 중에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즉 SFTS에 감염된 진드기를 일명 살인 진드기라고 부르는데요

 

   


     작은소피참진드기 1,000마리 중 약 5마리 정도가 이 SFTS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 된 후 중국에서만 2천 명이 넘는 환자 발생
     그 중 130여명이 사망하고 
     국내에서도 2013년 처음 보고된 후 감염된 36명 중 17명이 사망했으며
     2014년에도 55명의 환자 중 16명이 사망했습니다.
     흡혈 전에는 2~3mm 밖에 되지 않는 작은소피참진드기
     흡혈을 한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만약 물린 작은소피참진드기가 SFTS에 감염된 진드기였다면
     SFTS에 걸린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는 짧게는 4~5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걸리기도 하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38℃ 이상의 고열과
     식욕저하,구역,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초반에는 식욕부진,두통,오한 때문에 감기 증상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혈변,혈뇨 증상도 함께 나타나고 
   경련이 일어나거나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정확한 원인이나 치료제는 발견되지 않아
   감염 후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만 사용 되고 있는데요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10일 전후로 자연치료가 되기도 하나

   그렇지 않다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사람과 사람 간에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해 한 병원에서 환자의 혈액과 체액에
   노출된 의료진이 감염되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야생진드기로 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에 알아보겠습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소매와 긴바지의 의상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밭 위에 직접 앉지 말고 꼭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낸 후 입고  
 

   

   집에 돌아와서는 옷과 돗자리는 반드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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