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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메콩 비전’ 발표> 세 가지 공동번영 방안 제안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변에서 분냥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유용하다’는 뜻을 가진 마이카늉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고 ‘한-메콩 비전’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메콩 국가들과 함께 할 세 가지 공동번영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둘째, ‘지속가능한 번영’

셋째,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한국이 메콩 국가들이 농촌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의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KOICA를 중심으로 농촌 개발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며, 4차산업혁명에도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다.



<지속가능한 번영>


한국은 메콩강을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지켜내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국경을 넘어 협력할 것이며, 산림보존, 수자원 관리에도 함께 할 것이다.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


한국은 메콩 국가들 사이의 도로·교량·철도·항만 건설을 지원하고, 연계성 강화에 함께 하고, 메콩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어머니의 강’이라는 뜻의 메콩은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및 베트남 6개국을 지나는 강으로, 약 4,909km에 이른다. 메콩이 지나는 6개국 중에서도 라오스는 메콩의 가장 긴 구간이 통과하는 국가로, 총 4,909km 중 1,835km가 통과한다. 라오스는 전체 메콩 유역의 25%, 유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라오스인에게 메콩은 삶의 원천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기금으로 3,700만 달러를 지원해 라오스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메콩의 잦은 범람은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했고, 한국은 메콩 강변에 제방을 쌓아 범람을 막고 공원화하는‘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비엔티안시 중심부 메콩강변의 제방 및 호안 정비(12.3km), 강변도로(3.0km) 및 공원(14.5ha)을 조성해 홍수를 막고, 주민들의 쉼터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메콩과 한국이 함께한 길을 평가하고 오늘 나눈 메콩 비전에 대해 더 깊은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메콩의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한-메콩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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