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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주상복합상가 31층 건설용 리프트 추락사고 원인 밝혀..경찰,해체 연결용 볼트 이탈로 추락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소재의 어느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8월  14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건설용 리프트 추락사고의 원인은 철골 구조물인 '마스트'를 고정하는 일부 볼트가 이미 풀려 있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6명의 사상자가 난 공사 현장 승강기 추락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8시 28분께  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지상 31층짜리 아파트의 21층 높이에서 세 번째 건설용 리프트 해체 작업을 하던 변모(38)씨 등 20∼30대 근로자 3명이 탄 승강기가 갑자기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변씨와 함모(35)씨, 원모(23)씨 등 탑승자 3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변씨의 동생(35)은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중앙아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도 다쳤다.

 

변씨 등 사고 근로자들은 지난 5∼9일 총 4기 중 2기의 리프트를 철거한 데 이어 세 번째 리프트도 31∼21층까지 철거한 뒤 날씨가 좋지 않아 작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사고를 수사중인 속초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식 결과 "리프트카를 지탱하는 마스트의 연결 볼트 중 일부가 풀린 상태에서 해체 작업을 진행하다 붕괴하면서 리프트카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발표했다.

 

경찰은 리프트 마스트 해체 과정에서 연결 볼트가 헐겨움게  풀려진 탓에 리프트카의 연속적 반복으로 볼트가  풀어지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 경찰은 사고 직후 1.5m 크기의 정사각형 마스트 4곳의 볼트가 결속돼 있어야 하지만 일부는 볼트가 이미 풀려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사고 잔해물을 3D 스캐너 장비를 동원해 입체적으로 촬영하는 등 현장 감식 정밀 분석을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당시 지상 31층짜리 아파트의 21층 높이에서 건설용 리프트 해체 작업을 하던 변모(38)씨 등 20∼30대 근로자 3명이 탄 승강기가 갑자기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변씨와 함모(35)씨, 원모(23)씨 등 탑승자 3명이 전원 사망했다.

또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변씨의 동생(35)은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중앙아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도 다쳤다.

 

.경찰은 마스트 볼트가 풀린 원인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며, 건설산업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참고인 등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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